우해이어보 바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 『우해이어보』의 고장 창원은, 정약전의 『자산어보』보다 11년 앞선 우리나라 최고의 물고기 백과사전 『우해이어보』의 고장이다. ‘우해’는 현재의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일대의 바다이자 옛 진해 바다를 일컫는다.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학자인 『우해이어보』의 저자 담정 김려는, 진동면 율티마을로 유배와 근처 바다에서 만난 어류와 당시 어민들의 삶을 기록했다.
문학을 전공한 박태성 박사는, 200여 년의 세월을 거슬러 지금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우해이어보』를 써내려 가고 있는데. 마산 사람들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마산어시장’과 마산의 명물 오동동 아귀찜 골목에서 『우해이어보』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고향민국 창원 창동예술촌 한일합섬 창동아지매 김경년 털보장사 이승삼
창원 바다의 효자들
『우해이어보』로 기록된 72종의 수산물을 살펴보면, 200여 년 전과 현재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특히, 마산 사람들에겐 없어선 안 될 별미인 아귀와 미더덕은 『우해이어보』에선 찾아볼 수 없는데.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어민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는 물고기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다리라고 한다.
마산어시장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복요리로 7
전화번호: 055-224-0009
『우해이어보』에는 ‘도달어’라 기록된 도다리는 당시엔 지금과는 달리 가을에 주로 즐겨 먹었다는데. 또, 한창 봄을 맞이한 창원의 바다에는 ‘딱새’라 불리는 갯가재부터 털게까지도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바다 사정은 예전과 같지 않지만, 욕심 없는 어부들은 여전히 바다가 주는 만큼 만족하며 살아간다. 창원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어부들의 조업 현장을 따라나서 본다.
(출처: 고향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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