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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건축탐구 집 장수 모던하우스 캐빈하우스 천연황토방 숲속 다주택자

by cheongchun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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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화국을 꿈꾸는 다주택자

전북 장수, 날이 갈수록 집이 한 채씩 더 생겨나는 곳이 있다. 건축주는 1호 모던 하우스 직영공사를 시작으로 울창한 계곡 위 자리 잡은 2호 캐빈하우스, 3호 천연 황토 방 집까지 손수 지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벌써 4호, 5호, 6호까지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건축주-친구
2층 건축주 1층 친구 공간(출처: 건축탐구 집)

 

하지만 야망이 큰 건축주와는 달리 알고 보면 집은 설계 미스와 시공 오류가 한두 가지 아니다. 1호 모던 하우스를 통해 처음 집을 짓기 시작한 건축주 김원연 씨. 빛 들어오라고 남쪽에 뚫은 고창은 2층 테라스 때문에 빛 한줄기 들어오지 않고. 부엌 창은 너무 크고 낮게 뚫려서 싱크대 아래 위치해 있다.

 

 

건축탐구 집 무주 흙집 여섯 채 다주택자 쌍둥이 원형집 반달집 100평 지붕집 숲속 다주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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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본인의 로망인 중정을 실현하려다 작아진 거실까지. 만족스럽지 않은 것투성이다. 또한 여러 자재에 관심이 많았던 탓에 한쪽은 경량 철골구조로 한쪽은 ALC 구조로 짓는 실험적인 집 짓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습기가 많은 ALC 구조엔 맞지 않는 실크벽지를 발라 집에 오자마자 제습기부터 트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그 번거로움 기꺼이 감수해 주는 이가 1호 모던하우스 1층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25년 지기 두오 씨다. 덕분에 2층은 온전히 건축주 원연씨 혼자만의 공간. 어렸을 적 방 하나에 오 남매가 북적이며 살았던 기억이 남아있던 건축주, 그러서인지 더욱 집에 대한 로망이 컸다고한다.

 

숲속-이층집
숲속 이층집(출처: 건축탐구 집)

 

이런 동생의 마음을 누나가 알아줬던 것일까, 2호 황토 방을 지을 때 십시일반으로 도와준 것이 누님 김정숙 씨와 매형 문선석 씨다. 하지만 욕심이 과했던 걸까? 너무 황토 방을 크게 지은 탓에 아늑한 맛은 사라지고, 단지 예뻐서 뚫은 통창으로는 열리 속속 새어나가기까지. 한마디로 빛 좋은 개살구가 따로 없다.

 

황토집-거대한지붕-흉관
황토집 거대한 지붕(출처: 건축탐구 집)

 

조금은 독특한 2호 황토 방부터 건축주를 병원 신세 지게 한 문제의 3호 캐빈하우스, 마지막 6호 철근콘크리트 집을 지을 때까지 건축주의 집 짓기는 현재진행형이다. 건축공화국을 꿈꾸는 건축주 김원연 씨. 과연 다음 집은 하자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출처: 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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