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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건축탐구 집 원주 6천만원 남편집 오징어게임 외관집 인건비 제로집 짓기

by cheongchun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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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 원 남편의 집

강원도 원주에는 매일 집에서 집으로 출퇴근하는 남편이 있다! 옛날부터 직접 무언가 만들기를 좋아했던 동금철 씨. 결국에는 시골에 직접 집을 만들게 되었단다. 6천만 원이라는 돈으로 손수 지은 작은 집에서, 남편은 어떤 일들을 하며 지낼까?

 

오징어게임-외관-집
오징어게임 외관 집(출처: 건축탐구 집)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었던 남편. 대부분의 사람이 은퇴 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바로 찾았다. 바로 시골에 작은 집을 지어 좋아하던 나무 공예를 하는 것. 그렇게 집에서 10분 거리에 집을 지어 그곳으로 출퇴근하는 일상이 시작되었다.

 

 

건축탐구 집 9년째 짓는 집 인건비 제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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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째 짓고 있는 반전 있는 집 10년 계획으로 집을 지은 부부가 있다? 겉은 샌드위치 패널의 창고 같아 보이지만 내부는 아늑한 목조로 마감한 반전 하우스. 이곳은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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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시골로 내려가는 것은 도시 생활에 익숙한 아내와 잘 맞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절충안이었던 것이다. 덕분에 아내는 남편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지지해 주며 집짓기에 드는 재정 관리까지도 도와주었다.

 

주방-테이블
주방 테이블(출처: 건축탐구 집)

 

○△□모양의 오징어 게임이 떠오르는 집의 외관. 이런 외관 또한 모두 남편이 직접 구상한 것이라는데? 이동이 잦은 직업의 특성상 이미 결혼 초기부터 주말 부부 생활을 이어왔던 두 사람.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서 아파트에서도 소음 없이 작업 할 수 있는 나무젓가락으로 각종 모형들을 만드는 것이 그의 유일한 취미였다.

 

나무젓가락-모형
나무젓가락 모형(출처: 건축탐구 집)

 

그런 그에게 집짓기는 인생 최대의 작품! “왜 남한테 맡겨요? 그 재밌는 일을.”이라고 말하는 그는 집짓기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굴착기까지 익히며 집을 완성해 갔다. 그 결과, 인건비가 들지 않아 20평 규모의 집을 견적의 절반밖에 안 되는 6천만 원에 완성할 수 있었다.

 

건축주
건축주(출처: 건축탐구 집)

 

아무리 만드는 것을 좋아해도 집짓기는 초보였기에 실수한 부분도 많았다는데? 하나의 화장실에 두 개의 변기가 나란히 놓여있는가 하면, 욕심을 내 아치형으로 만든 화장실 문은 아귀가 맞지 않아 잘 닫히지 않았다. 다락방엔 환기창이 없어 여름에는 뜨거운 공기로 고통 받는다.

 

집
집(출처: 건축탐구 집)

 

아내는 이곳에서 함께 전원생활을 하다 보니 집을 지었던 처음보다 더 자주 오게 된다고 말한다. 남편의 놀이터에서 이제는 부부의 놀이터로 거듭나고 있는 작은 집을 <건축탐구 집>에서 탐구해 본다.

(출처: 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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