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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건축탐구 집 우리는 집으로 촌캉스간다 김해 손자가 고친 집

by cheongchun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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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추억이 담긴 우리 할매 집으로

어린 시절, 매주 주말마다 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고 놀았다는 손자 병훈씨. 할머니 집을 갈 때마다 할머니는 손자 병훈씨를 위해 오일장에서 늘 새 옷을 사다 준비 해놓으셨다.

 

수영장-있는-집
수영장이 있다(출처: 건축탐구 집)

 

할머니와 추억이 가득한 손자 병훈씨는 우리 할매랑 같이 살려고 할머니집과 가까운 김해로 귀향을 결심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떠났고, 70년 동안 할머니가 살았던 할매 집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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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할머니와 쌓은 추억만큼은 오래도록 남겨두고 싶었던 까닭에 할매 집 고치기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그런데 웬걸 내 땅을 내 땅이라 부르지 못했던 사연이 있었다.

 

 

이유는 내 땅이지만, 일부가 서류상으론 남의 땅으로 되어있었던 것. 도장 받으러 다니느라 집 고치기도 전에 반년이 지났다고한다. 그래도 온 가족이 총출동하여 할머니의 집을 고쳤다. 오래된 담장도 다시 쌓고, 디딤돌을 깔아 마당도 정리했다.

 

촌캉스
촌집 촌캉스(출처: 건축탐구 집)

 

그 중 가장 신경써서 고치고 싶었던 것은 할머니가 쓰던 안방 나무문. 이유는 할머니는 늘 그 자리에 계셨기에, 거실이 좁아지더라도, 문을 새로 짜는 비용보다 더 비싸더라도 그 문만은 꼭 남겨두고 싶었다.

 

할매가-쓰던-옷장
할매가 쓰던 옷장(출처: 건축탐구 집)

 

그래서 할머니는 떠났지만, 할매가 쓰던 그릇, 할매가 쓰던 옷장, 할매가 쓰던 방은 지금도 그대로다.

(출처: 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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