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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건축탐구 집 예운옥 라이트 스톤 롱브릭 샌드위치 패널 건알못 부부 구름닮은집

by cheongchun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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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아는게 힘일까 모르는게 약일까 

두 번째 집은 건축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건알못 부부가 지은 집이다. 그런데 건알못(건축 잘 알지 못하는)이 지은 집 맞나? 생각이 들 정도다.

 

라일락-빛
구름같은 집(출처: 건축탐구 집)

 

이유는 집 외부만 하더라도 라이트 스톤, 롱브릭, 샌드위치 패널까지 총 3개의 재료를 가지고 있는 집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예운옥의 시그니처 라일락 빛 벽면이 반겨준다.

 

예운옥
예운옥 (출처: 건축탐구 집)

 

건축탐구 집 화천 노출 콘크리트집 산골집 인테리어 20년 경력 카페 같은 집 건알못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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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흔히 볼 수 없는 폴리카보네이트 창까지 되어있고, 집만 보면 건축 잘 아는 사람이 지은 집지만, 집 짓기 과정은 험난했다. 남편 창용씨는 건축은 잘 몰랐어도, 갖고 싶은 공간만큼은 확실했던 아내 현옥씨의 상상을 몸소 실현해 주기 위해 애썻다.

 

건알못-부부가-지은-집
건알못 부부가 지은 집 (출처: 건축탐구 집)

 

남편 창용씨는 집짓기에 지쳐 집짓기는 한 번이면 족하다. 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하얀 구름 같은 폴리카보네이트 창을 생각했지만, 시공사 사정 때문에 회색빛 먹구름이 되어버린 폴리카보네이트 창은 예운옥의 아픈 손가락이다.

 

부부-집
건축탐구 집

 

집을 비운 사이 멋있어 보여 설치했던 센서 수전이 터져 한바탕 물난리도 났었고, 실리콘 작업이 마무리가 안 되어서 창문에 비가 들춰 비 맞으며 실리콘을 쏘는 날도 있었다.

 

건알못-부부가-지은-집
건축을 알지 못하는 부부가 지은 집 (출처: 건축탐구 집)

 

또, 집 공사는 마무리되었는데 집 안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고소 리프트를 빼기 위해 애를 먹기도 했다. 건알못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건축 좀 알겠다는 부부가 지은 구름 닮은 집을 만나러 가본다.

(출처: 건축탐구 집)

 

건축탐구 집 부암동 산꼭대기집 채식연구가 강대웅 이윤서 45도 경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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