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완도 비석거리 명물 전복 호떡 김유솔 청년 이장

이만기의 동네 한 바퀴 207화 그 섬에 가고 싶다 전남 완도편에서는 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타워에 오르고, 노란색 모노레일도 타 봅니다. 그곳에서 전복의 고장답게 완도 명물 전복 호떡을 맛보며 다도해의 절경을 가득 담습니다.

 

비석거리 어르신과 청년이장 김유솔 씨(출처: 동네 한 바퀴)

 

용암리 비석거리 마을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청년 이장 부둣가 일자리를 찾아 모여든 사람들이 만든 용암리 비석거리 마을을 향해봅니다. 용암리 비석거리 마을은 부두가 내려다보이는 바닷가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마을 곳곳엔 비탈진 골목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만기는 마을을 둘러보다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는 우체부를 발견하게 되어 함께 우편물을 배달해 봅니다. 정겨운 만남을 뒤로한 채 다시 마을 구경에 나섰다가 때마침 마주한 어르신들이 이만기를 경로당으로 초대합니다.

 

동네 한 바퀴 완도 간판 없는 중국집 40년 전통 짬뽕 계란프라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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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리 비석마을 경로당에선 마을 이장이 한창 어르신들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바로 마을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만드는 일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만기는 깜짝 놀랄 정도로 젊은 비석거리 김유솔 이장을 보고 놀랍니다.

 

완도 용암리 비석거리 마을(출처: 동네 한 바퀴)

 

김유솔 이장은 올해로 27세인 여성 청년 이장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서 5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 완도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고향에 내려온 후 마을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이장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출처: 동네 한 바퀴)

 

마을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청년 이장 김유솔 씨. 싹싹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비석거리 어르신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청년 이장의 노력을 엿보게 됩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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