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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마산 어시장 구순할머니 보리밥집 윤영희 할머니 4천원 보리밥

by cheongchun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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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화 경상남도 창원

2010, 기존의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가 통합하면서 일명 마창진으로 새롭게 거듭난 경상남도 창원의 세 도시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도 교류가 많아 비슷한 기억을 가진 동네다.

 

마산-어시장-보리밥을-푸고있다
마산 어시장 보리밥집(출처: 동네 한 바퀴)

 

그중에서도 마산 합포구는 동네지기 이만기가 학창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 동네 한 바퀴 249번째 여정은 그리운 추억이 가득한 경상남도 창원으로 떠나본다.

 

4천원-보리밥
4천원 보리밥(출처: 동네 한 바퀴)

 

구순 할머니의 인생이 담긴 따뜻한 보리밥 한 그릇

상인들의 호객 소리로 분주한 마산어시장.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간판 하나 없는 보리밥집이 있다. 가게의 주인장은 이 자리에서 장사한 지 40, 올해로 구순이 되셨다. 

 

 

 

마산 어시장 간판없 보리밥집

할매보리밥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복요리로 7 

찾아가는 법: 어시장 진동골목

오전 8시~오후 5시

 

 

 

 

윤영희 할머니는 결혼 10년 만에 남편을 잃고 자식 넷을 키우기 위해 보리밥집을 하게 됐다. 홀몸으로 자식 넷을 건사했던 할머니의 일생은 그야말로 뼈아픈 가난의 나날이었다.

 

이만기와-윤영희-할머니가-마주본다
이만기 윤영희 할머니(출처: 동네 한 바퀴)

 

특히 보리쌀 한 되 사먹을 돈도 없어 아이들에게 술찌게미를 먹였던 심정은 지금까지도 한으로 남았다고 한다.

 

밥솥에-손을-올린다
밥솥에 손을 올린다(출처: 동네 한 바퀴)

 

그래서일까. 단돈 4천원에 넘치도록 푸짐한 정을 눌러 담은 할머니의 보리밥 한 그릇엔 배고픈 설움을 견뎌온 그 시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구순 할머니의 푸짐한 인심이 담긴 보리밥을 맛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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