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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TV

한국인의 밥상 포항 해남이 김병균 해삼초회 바위굴 문어완자전 게스트하우스 위치

by cheongchun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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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남 김병균

한국인의 밥상 겨울 동해 아버지의 바다에서는 바다에 일생을 바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장에 도전하는 한유정 씨, 아버지의 추억을 되새기며 매일 아침바다에 들어가는 김병균 씨, 토끼같은 자식들을 위해 바다로 나가는 대게 선장 김상식 씨까지 만나본다.

 

해삼초회
김병균 해삼 초회(출처: 한국인의 밥상)

 

경북 포항 매서운 바람에도 바다로 뛰어들어 능숙하게 물질을 하는 김병균 씨가 있다. 바다에 빠져 해양대에 진학해 해군 장교로 전역 후 회사생활을 시작했지만 마음 한편이 늘 허전해 5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바닷가 앞에 집을 짓고 해남이가 되었다.

 

 

게스트 하우스 정보

꼬동게스트하우스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319번길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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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는 것처럼 바다 내음을 맡아야 마음이 안정되고 행복하다고 한다. 스킨스쿠버 강사까지 했던 아버지는 바닷속 멋진 세상을 알려주었고, 어릴 적부터 자연스레 물질하는 법도 배웠다.

 

바위굴전
바위굴전(출처: 한국인의 밥상)

 

병균씨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 싶을때마다 아버지의 수경을 쓰고 물속에 들어간다. 지금 바닷속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바다의 산삼’인 ‘해삼’을 병균 씨 표 양념 초간장에 넣어 먹으면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해삼 초회가 만들어진다.

 

문어를-잡고잇다
바닷속 문어를 잡고있다(출처: 한국인의 밥상)

 

바위굴은 수심 10미터 이상 깊은 바다에만 사는데 손바닥만한 바위굴 한 개만 부쳐먹어도 배가 부른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문어 완자전까지 완성하면 병균 씨가 잡아 온 해산물 한 상이 차려지고 가족 모두 가슴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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