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고 변했어도 추억은 그 길에 남아 – 문경 불정역
1955년에 문을 열어 40여 년간 운행됐던 불정역. 한때 탄광 산업으로 전성기를 누리며 광산에서 채굴된 석탄을 실은 열차가 하루에도 몇 번씩 오가던 곳이다. 폐광이 되고, 열차가 멈춰 서며 낡은 역사와 철길에는 추억만이 남아있다.
불정역(폐역)
주소: 경북 문경시 불정동 418
전화번호: 1544-7788
한국인의 밥상 괴산 수옥정마을 수수무살미 올챙이묵 동화원마을 화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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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역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불정역 관사에서 살며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최상균(67) 씨. 2007년, 문경으로 돌아와 방치됐던 불정역을 문화공간으로 꾸미며 18년째 불정역 지킴이로 살고 있다.
미국에서 성악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불정역에서 오페라 인형극을 열며 불정역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는데... 한적한 지금과는 달리 과거 불정역은 석탄을 싣는 기차와 인부들로 북적북적. 주변엔 고깃집과 술집들이 넘쳐났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돼지 앞다리 살을 넣고 족살찌개를 끓여본다. 불정역이 고향이자 인생의 종착역이라는 최상균 씨. 오늘도 불정역을 지키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문경 화담마을 장명옥 골뱅이국 콩가루시래기찜 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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