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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한옥 장인 장운진 대목장 무형문화재 서산 한옥짓는 남자 아들 장순부

by cheongchun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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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노력과 부단한 열정으로 고수(高手)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 도합 115년! 4대째 이어오는 떡갈비 명가부터, FPV 드론으로 마치 ‘조류 인간’이 된 듯 아찔한 비행을 선보이는 드론 아티스트까지 우리가 늘 궁금해하는 고수가 바라보는 삶의 지혜는 어떤 모습일까. 시간으로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지에 오른 전국의 숨은 고수들을 찾아 떠난다.

 

장운진-대목장
장운진 대목장(출처: 한국기행)

 

한옥 짓는 남자

넓은 평지와 구릉이 넘실대는 비산비야(非山非野)의 땅, 충청남도 서산에서 55년의 세월을 나무와 함께 한 한옥 짓는 남자, 대목장 장운진 씨를 만났다.

 

한옥을-짓는다
한옥 짓기(출처: 한국기행)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머슴살이를 전전하던 어린 시절, 운명처럼 찾아간 목수의 집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낮에는 목수들을 도와 일하고, 밤에는 연장을 살펴보며 미래를 꿈꿨단다.

 

 

한국기행 서산 모월리 꽃동산 정원 서학동 쉼이있는정원 연산홍 흰철쭉 왜철쭉 명소

 

한국기행 서산 모월리 꽃동산 정원 서학동 쉼이있는정원 연산홍 흰철쭉 왜철쭉 명소

울긋불긋 꽃 대궐충남 서산의 한 시골 마을. 봄이 되면 이곳은 향긋한 꽃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로 가득해진다. 시골 마을 한가운데 자리한 울긋불긋 꽃 대궐 때문이다.  붉은 영산홍, 흰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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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내온 세월이 올해로 55년, 한평생 전통 한옥 공법을 보존하기 위해 한옥을 지어온 그는 이제 든든한 지원군인 아들, 장순부 씨와 함께 문화재 복원에 힘쓰고 있다고한다.

 

 

한옥장인-장운진
전통한옥 장인 장운진(출처: 한국기행)

 

30여 년 동안 그의 손에서 살아난 문화재만 해도 어림잡아 150여 채라는데 그가 지은 한옥은 그야말로 작품 그 자체다. 나무 하나, 기와 한 장 허투루 쌓는 법이 없다.

 

한옥장인-고수-칼국수-뜨개질
한옥 장인 고수를 찾아서(출처: 한국기행)

 

오랜만에 그가 찾은 곳은 도비산 중턱에 위치한 전통 사찰, 부석사 극락전. 29년 전, 그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마음속 보물 같은 곳이라는데. 과거를 되살려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고, 전통 한옥의 맥을 잇는 대목장의 하루를 만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건축탐구 집 하이브리드 주택 부여 110년 한옥 신축 양옥집 공존하는 집

 

건축탐구 집 하이브리드 주택 부여 110년 한옥 신축 양옥집 공존하는 집

110년 된 한옥과 신축의 만남 충남 부여, 110년 된 한옥과 지은 지 1년 8개월 됐다는 양옥집이 하나로 붙었다. 문화재를 수리했던 건축가 남편이 직접 설계하고 부부가 함께 시공해 가족의 피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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