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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영월 두치재밥상 손두부 전산옥 주막터 나도냉이나물 김성달 조금숙 부부

by cheongchun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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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편. 동장군아 물럿거라

강원도 영월, 심심산골 두치재 고개에는 흙집을 짓고 천혜의 자연 속에서만 자란다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김성달, 조금숙 부부가 살고 있다.

 

조금숙
조금숙(출처: 한국기행)

 

옛 전산옥 주막터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부부는 해도 뜨지 않은 새벽부터 분주하다. 고소한 콩 냄새가 이끄는 곳으로 향하면 성달 씨가 콩을 갈아 손두부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독대
장독대(출처: 한국기행)

 

4부모락모락 두치재 밥상

이곳 영월에 와 동네 할머니들에게 두부 만드는 법을 배운 성달 씨는 ‘간수를 칠 때는 천천히 오랫동안 쳐라. 너무 급하면 두부가 안 된다.’라는 할머니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성달 씨는 오늘도 정성껏 두부를 젓는다.

 

 

 

영월 두치재 밥상 1호 농가식당

산속의 친구

주소: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전길 132-54

전화번호: 033-372-5177

 

 

 

인간극장 영월 산속 밥집 손 두부 메주 민박집 금숙 씨 부부 슬기로운 산골 생활 물레방아 도는 집

 

인간극장 영월 산속 밥집 손 두부 메주 민박집 금숙 씨 부부 슬기로운 산골 생활 물레방아 도는

강원도 영월, 한참을 헤매야 도착하는 오지 산골에 조금숙(65), 김성달(66) 부부가 산다. 산 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이면 돌아가신 시부모님 사진에 기도를 올리며 금숙 씨 부부의 분주한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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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달 씨가 두부를 만드는 동안 아내 금숙 씨는 저장해 놓은 나물을 녹여 데치고 덖으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 금숙 씨의 자부심 ‘나도냉이’ 나물이다.

 

겨울산-상고대
겨울산(출처: 한국기행)

 

집 근처 벌판에 여기저기 숨어 있는 나도냉이 나물은 한겨울 추위도 견디는 부부의 귀한 보물이다. 건강한 맛에 대한 부부의 진심 덕분일까? 깊은 오지 속에 있는 산골임에도 식당은 손님들로 쉴 틈이 없다.

 

https://ymf5177.modoo.at/

 

[산속의친구 - 산속의친구]

영월 음식/농가맛집 "산속의 친구" 입니다

ymf5177.modoo.at

 

오늘은 장을 가르고 장을 더하는 덧장 하는 날이다. 장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찬 바람이 부는 겨울 만을 기다렸다는 부부는 이웃 사람들과 딸을 불러 작업을 시작한다.

 

한국기행 인제 설피마을 황태덕장 황태국 황태찜

 

한국기행 인제 설피마을 황태덕장 황태국 황태찜

740편. 동장군아 물럿거라 한가득 눈이 내려야 그 멋을 알 수 있다는 강원도 인제의 설피 마을은 눈으로 덮인 곰배령의 겨울에 반해 이곳 설피 마을에 터를 잡았다는 이상신, 정순옥 부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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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를 쓸고 닦고 장을 푸고 걸러 덧장 하다 보면 한겨울에도 땀이 삐질삐질 새어 나온다는데, 이때 시원한 냉커피로 목을 축이면 그동안 고생이 싹 씻겨 내려간단다. 부부의 수고스러운 한 끼에 든든해지고 싶다면 두치재 고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곡성 썰매견 개썰매 대회 허스키 말랑이 홍현철 돼지껍데기 수제빵

 

한국기행 곡성 썰매견 개썰매 대회 허스키 말랑이 홍현철 돼지껍데기 수제빵

740편. 동장군아 물럿거라 겨울이 오면 눈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는 홍현철 씨는 눈이 내리는 날이면 기다렸다는 듯 개들을 데리고 나가 설원을 달린다. 영화 ‘늑대 개’를 보고 개 썰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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