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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신안 박지도 라벤더밭 정원 퍼플섬 라벤더섬 축제 사진명소

by cheongchun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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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볕에 온갖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고, 꽃향기로 가득해지는 바야흐로 꽃의 계절이 찾아왔다. 시기를 달리해 피었다 지며 짧지만, 강렬한 기억을 남기는 봄꽃들과 자신이 그린 꽃밭에서 온몸으로 꽃을 즐기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보라빛-라벤더
보라빛 라벤더(출처: 한국기행)

 

보랏빛 꿈

눈 돌리는 곳마다 다양한 빛깔의 꽃들로 가득한 남녘땅. 그중에서도 전남 신안 박지도는 조금 특별한 빛깔의 꽃으로 가득하다. 작은 섬마을을 물들인 꽃은 다름 아닌 보랏빛 라벤더 덕분에 뭍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는 물론이고, 지붕에 심지어는 개집까지 온통 보랏빛 세상이다.

 

 

 

박지도

주소: 신안 안좌면

전화번호: 061-240-8357

 

한국기행 평택 나비집 나비모양집 식당 나비 김여련 김석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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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볕에 온갖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고, 꽃향기로 가득해지는 바야흐로 꽃의 계절이 찾아왔다. 시기를 달리해 피었다 지며 짧지만, 강렬한 기억을 남기는 봄꽃들과 자신이 그린 꽃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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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섬을 만들기 위해 이른 봄부터 매일 같이 라벤더밭으로 출근한 박지도 할매들은 머리부터 발끝, 심지어는 속옷까지 보라색으로 무장하고 풀을 뽑고 약을 치고 라벤더밭에서 하루를 다 보내고 있다.

 

신안-박지도-보라빛섬
신안 박지도 보라빛섬(출처: 한국기행)

 

라벤더 가꾸느라 고생하는 박지도 할매들을 위해 늦은 밤 갯벌로 나선 젊은 피, 장명성 씨는 할매들의 기운 펄펄 나게 해줄 갯벌의 꽃은 무엇일까? 박지도는 과거 젊은이들은 모두 빠져나가고 노인들만 남은 섬이 되어간다.

 

금낭화
금낭화(출처: 한국기행)

 

마을 주민들은 섬을 살리기 위해 라벤더를 심기 시작했고 그 노력은 결실을 이뤄 젊은이들이 되돌아오는 섬으로 변했다. 짙은 라벤더 향기로 가득한 박지도 사람들의 보랏빛 꿈을 만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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