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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부여 자온길 책방 세간 게스트하우스 공방 예술인거리 박경아 한옥 펜션 카페

by cheongchun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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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집 밖 탈출기 5. 온기를 품은 길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 지친 몸을 편히 눕힐 수 있는 아늑하고도 포근한 우리들만의 공간, ''이지만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포근한 집으로부터 탈출하는 이들이 있다. 지금부터 탈출이 일상이 되어버린 이들의 특별한 집 밖 탈출기를 함께해본다.

 

한옥-게스트하우스에서-박경아씨가-바느질을-한다
한옥 게스트 하우스 박경아(출처: 한국기행)

 

"하이힐에서 내려오는 삶을 택한 거죠." 박경아 씨는 인사동에서 시작해 북촌, 서촌, 헤이리 마을 등 대표적인 문화 거리에서 알아주는 아트샵을 운영해 왔다.

 

 

부여 자온길 한옥 박경아 게스트하우스

작은한옥

주소: 충남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53-6

전화번호: 010-9952-8203

 

한국기행 부여 헝겊책 동화작가 밥 디자이너 유바카 보자기 비빔밥 가지파운드케이크 헝겊동화책

 

한국기행 부여 헝겊책 동화작가 밥 디자이너 유바카 보자기 비빔밥 가지파운드케이크 헝겊동화

716편. 산골의 셰프들 마음을 담은 밥 한 끼가 못내 그리운 순간, 그곳에 가서 밥 한 끼만 먹으면 누운 자리 박차고 있을 듯하다. 인연으로 밥을 짓는 산골 암자의 소박한 밥상과 지리산 여름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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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가 돌연 찾는 이 하나 없는 폐가만 즐비한 부여의 작은 골목길에 터를 잡았다. 그녀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당시 천정부지로 치솟는 월세에 쫓겨나는 예술가들이 좀 더 오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예술인의 거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허물어질 오래된 가옥들을 하나, 둘 사들였다.

 

부여-자온길
부여 자온길 책방 세간(출처: 한국기행)

 

부여 자온길 카페 디저트책방 

책방 세간

주소: 충남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82 책방세간

전화번호: 041-834-8205

 

한국기행 열일곱 대장장이 이평화 진안 부여 전통문화교육원 대장장이 수

 

한국기행 열일곱 대장장이 이평화 진안 부여 전통문화교육원 대장장이 수

717편. 집 밖 탈출기 3부. 나는 열일곱 대장장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 지친 몸을 편히 눕힐 수 있는 아늑하고도 포근한 우리들만의 공간, '집'이지만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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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들인 가옥들이 하나, 둘 서점, 공방, 게스트하우스, 공연장 등으로 탈바꿈되고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기 시작한 지 6년이다. 86세 동네 노인회장 어르신은 죽었던 마을을 살려냈다며 박경아 씨를 의사라 부르고 최고령 스텝으로 기꺼이 함께 일하신다.

 

밤하늘-은하수
밤하늘(출처: 한국기행)

 

원래는 집도 다 허물어 주민들이 딴 데로 가야 할걸 박대표가 붙잡아 의사 노릇하며 건물을 헐지도 않고 다 고친 거야. 이 동네에 의사 노릇을 해준 거야사람들의 온기가 하나, 둘 모여 스스로 따뜻해지고 있는 부여의 자온길을 함께 걸어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부여 궁남지 수리재 정원 현암 돌담집 조경가 김인수 숨은 정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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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4부. 숨은 정원 찾기 평범한 사람들이 가꾼 소박하고 정감 있는 정원을 마주하면 가슴에 잔잔한 감동이 생긴다는 조경가 김인수 씨의 마음이다. 전국에 숨어있는 정원을 찾아 기록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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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부여 68년 전통 제면소 국수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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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요즘! 간편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국수 만드는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새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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