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문경 오미자 칼국수 장떡 수제비 부곡리 피서명당 동굴

문경 부곡리의 피서 명당
푸릇푸릇 사과 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부곡리 골짜기. 부곡리엔 오랫동안 주민들의 여름을 책임져 온 숨겨진 피서 명당이 있다.
부곡리의 소문난 동굴 암굴, 수굴을 찾아갔다.
 

장떡(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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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남녀 따로 출입하며 차디찬 동굴 물에 더위를 씻어내던 곳이라는데. 더위야 물렀거라~! 무더운 여름, 밭일을 마친 마을 사람들은 어김없이 동굴에 들른다.
 

오미자칼국수(출처: 한국기행)

 
얼음장 같은 동굴 물에 발을 담그면 얼마 지나지 않아 오들오들 온 몸이 떨린다는데. 옛날에는 여름만 되면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이는 마을의 명소였다고 한다.
 

문경 부곡리(출처: 한국기행)

 
그리운 추억의 맛, 칼국수와 장떡 동굴 바람 솔솔 불어 나오는 정자에 모여 앉아 먹는 추억의 음식을 만나본다. 반죽을 직접 밀어 뽑은 수제 면발에 문경의 사과를 얹은 ‘오미자 칼국수’, 어릴 적 엄마가 가마솥에 묶어 쪄 준 ‘장떡’까지.
 

문경 동굴(출처: 한국기행)

 
옛 생각 절로 나는 아련한 추억의 맛. 함께 나누면 더~ 맛있다는데. 차가운 샘물과 따뜻한 추억이 어우러진 부곡의 정겨운 풍경을 소개한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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