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김천 송학사 주호스님 사찰음식 전문가 연잎밥 토란탕 송화다식 호두정과 부각

맛있는 가을 수다

청명한 가을 하늘, 사찰 기행자 무여 스님이 이번엔 절친한 지견 스님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두 스님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도반이자 사찰음식 전문가, 주호 스님이 수행 중인 김천 송학사로, 5년 만에 세 스님이 다시 뭉쳤다.

 

사찰밥상-연잎밥-송화다식-호두정과-부각(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군위 정토원 고봉스님 고봉밥 고봉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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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찰에서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했다는 부각을 풀칠해 가을볕에 말려 만들고, 여러 견과류가 들어간 연잎밥을 싸서 영양 가득 토란탕과 함께 따뜻한 한 상을 차려 가을의 정취를 맛본다.

 

포도수확(출처: 한국기행)

 

주호 스님이 두 스님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송화다식, 호두정과 등 다과를 챙겨 향하는 곳은 가을로 물들기 시작한 경내가 아름다운 직지사다. 세 스님은 누각에 앉아 차 한 잔과 함께 웃음꽃을 피운다. 세 비구니 스님의 유쾌하고 맛있는 수다와 함께 무르익어 가는 가을날의 사찰로 떠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직지사 템플스테이 예약 신청 프로그램 사찰음식 프랑스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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