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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거제 부부대학 김순희 박진형 농막

by cheongchun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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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706편 거제가 좋아서 3부. 우리 여기서 행복하여라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하늘, 바다, 숲 그 초록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터를 옮기고 싶게 만드는 이제는 육지가 된 섬, 거제도의 진짜 매력을 찾아 떠나본다.

 

거제-김순희-박진형-부부
거제 김순희 박진형 부부(출처: 한국기행)

 

거제 바다가 보이는 야트막한 산자락 아래 작은 농막 하나 두고 주말마다 와서 농사를 짓는다는 김순희 박진형 부부를 만나본다. 자라는 채소보다 토끼풀을 더 잘 키우는 초보 농부로 은퇴 후 거제에서 평생 살기 위한 예행연습 중이다.

 

 

조선소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을 따라 30년 전 처음 거제에 내려왔다는 아내 김순희 씨 는 주말마다 서울과 고향 대전을 오갔을 만큼 당시 거제는 답답하고 빨리 떠나고 싶은 곳이었다.

 

 

한국기행 거제 대원사 자원스님 청각전 콩잎김치 왕도토리나무 커피 사찰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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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부부대학
거제 부부대학(출처: 한국기행)

 

그러다 6년 전, 남편이 다시 거제로 발령이 나면서 오게 된 거제는 그녀의 눈에 달리 보였다. 어딜 가나 푸르른 바다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연은 너무나 아름답고 그 속에서 만난 이웃들의 정은 한없이 따뜻했다.

 

거제도
거제도(출처: 한국기행)

 

거제에서 만난 이웃들과 함께 ‘부부대학’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여름 보양식 한 그릇 나누는 즐거움을 누리고 앞으로 살 집을 직접 만들고 싶은 꿈으로 목공까지 배우며 거제에서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순희 씨 부부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거제 안나의 정원 옥동힐링가든 황수원 김정이 부부 거제 장가계 석부작 정원 이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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