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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기간 집을 비울 때 화분 물 주는 법 빈집 사전신고제 안전수칙

by cheongchun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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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나 연휴기간 집을 장기간 비우게 되면 여러 가지 신경 쓸 일이 많습니다. 오늘은 119 정책기자단이 알려주는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안전수칙과 화분 물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안전수칙

▶ 방범시설물

외출 전 현관문과 창문을 단속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특히 휴가철 침입경로는 창문이 45%로 가장 높기 때문에 작은 창문이라도 단속해야 합니다. 집안의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모두 닫아야 합니다. 통장과 도장, 현금 등은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층 빌라, 아파트의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하는 경우가 있어 가시형 배관 덮개나 기름칠, 철조망 등을 설치해야 합니다. 오래된 전자키의 경우는 번호를 변경해야 합니다. 

 

▶ 전기시설물

전기시설물을 꼭 점검합니다. 냉장고를 제외한 전기제품의 콘센트는 뽑아두고, 누전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콘센트에 먼지는 화재의 우려가 있으므로 화재예방을 위해 청소를 시행합니다.

 

▶ 음식과 쓰레기

냉장고 안에 보관하고 있는 음식물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여름철은 낮 기온이 높을때 변질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정리를 합니다. 쓰레기는 깨끗이 비우고 쓰레기 통까지 청소하고 집을 나서면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 제습기구 설치

날씨가 덥고 습한 여름에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면 곳곳이 습해져 가구나 옷에 곰팡이가 생기므로 집안에 습기를 제거합니다. 

 

▶ 우편물, 택배, 전화

우편물 등이 쌓이면 집안에 사람이 없음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편물과 택배가 쌓이지 않게 하고 전화도 핸드폰으로 착신 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문이나 우유 등 정기적으로 배달이 오는 것은 잠시 중지시켜야 합니다.

 

▶ 빈집 사전신고제 및 창문 알림 경보기

거주지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에 빈집 사전신고제를 신청해두면 하루 한 번 이상 순찰 후 신청자에게 이상 유무 확인 문자서비스를 해줍니다. 인근 파출소에서 무료로 배부하는 창문 알림 경보기를 미리 설치해봅니다.

 

▶ 스마트 기기를 활용

tv, 전등 예약, 리모트 기능이 있는 아파트라면 수시로 껐다 켰다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집안에 cctv, 웹캠 등을 이용해 스마트 폰으로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 화분 물 주는 법

페트병을 이용해 물을 천천히 공급해주는 방법입니다. 비가 안 와서 너무 가뭄이 심할 때 썼던 방법입니다. 참외에 물을 주기 위해 페트병에 구멍을 뚫어 천천히 물이 내려가게 해 주었습니다. 이 방법 처럼 화분에도 이렇게 천천히 물을 주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키친타월이나 가제수건을 페트병에 담가 화분 흙에 올려주기도 합니다. 

 

페트병을-이용해-천천히-물을-공급해주는-사진
페트병을 이용해 식물에 천천히 물을 공급해주고 있다.

 

집을 비울 때 미리미리 대비하여 범죄도 예방하고, 화분이 메마르지 않도록 물 주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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