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가끔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면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 중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의 종류와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 계기판의 신호는 자동차가 잘 기능하고 있다는 정상작동 중임을 알리는 것부터 운전자의 안전과 바로 직결되는 경고 신호까지 다양합니다. 경고등의 색은 초록색, 노란색(주황색), 빨간색으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동 기능을 알려주는 초록색 상태표시등
▶ 점등신호
미등 혹은 전조등이 켜져 있음을 의미하는 신호입니다.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는 이 신호가 켜져 있는지 꼭 확인하도록 합니다.
▶ 비상 경고등 또는 방향 지시등 신호
주행 중 좌·우 진입을 알리기 위한 방향지시등(깜빡이)과 차의 내부 혹은 앞쪽에서 일어난 비상 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비상 경고등이 있습니다.
▶ 상향등 신호
상향등이 켜져 있을 때 점등되는 것으로, 상향등은 하향등만으로는 시야를 확보하기 힘 들 때만 켜야 합니다. 일반 시내 주행 시 혹은 야간 운전에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에 방행가 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을 사전 경고하는 노란색(주황색) 상태 표시등
노란색(주황색) 상태의 표시등은 현재 차량에 이상이 있으니 주행은 하지만 가급적 빨리 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엔진경고등
엔진이나 배기가스 제어장치, 연료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길 때 점등이 됩니다.
▶ 연료 부족 경고등
일반적으로 연료탱크 내 연료가 10%가량 남았을 때 점등이 되며, 가까운 주유소까지 운행하는 데는 무리가 없으므로 연료 부족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면 침착하게 근처 주변 주유소를 찾습니다.
▶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이모빌라이저는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키가 차 내에 없을 경우 점등이 되는 경고등으로 시동을 제어하는 장치입니다.
절대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되는 빨간색 상태 표시등
빨간색 상태의 표시등은 운전자의 안전이 염려되거나 심각한 손상 시 발생하였으므로 주행을 멈추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배터리 충전 경고등
차량 배터리 모양의 표시등으로 배터리 방전 혹은 팬 벨트가 끊어진 경우 점등이 되며,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주행을 지속하게 되면 과열이나 배터리 방전을 일으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곳에 정차 후 견인을 하여 정비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에 이상이 있을 때 점등이 되며, 사고 발생 시 안전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바로 점검합니다.
▶ 냉각수 경고등
물결 위에 온도계 표시가 있는 것으로 냉각수 온도가 120˚ 이상일 때 점등되며, 이 경우 엔진이 과열돼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시동을 끈 후 이상을 체크해줍니다.
운전 중 갑자기 자동차 계기판에 갑자기 들어오는 경고등을 자세히 숙지하고 있으면 놀라는 일 없이 대처할 수 있고, 미리 확인하고 점검하는 안전운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고등의 종류는 많지만 색상별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만이라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보았습니다. 국토교통부 및 대한민국 경찰청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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