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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경남 김해로 동네 한 바퀴 280번째 여정을 떠난다. 낙동강 서쪽, 활력이 넘치는 이곳은 동네지기 이만기가 32년째 살고 있는 제2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해 봉리단길 대장장이 부자(출처: 동네 한 바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태어나는 무쇠칼

2천 년 전 가야왕국의 수도였던 만큼 김해 도심 곳곳에는 유적들이 즐비하다. 그만큼 오래된 동네도 많은데, 그중 한 곳이 봉황동이다. 그곳에 최근 몇 년 사이 젊은이들의 감각 있는 가게가 하나, 둘 들어서며 조용했던 거리는 활기를 되찾았다.

 

수제칼(출처: 동네 한 바퀴)

 

일명 ‘봉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리를 걷던 중 발견한 것은 바로 대장간. 가야는 ‘철의 왕국’으로 불렸을 만큼 철이 많이 생산되었고 철을 제련하는 대장장이들의 기술도 뛰어났다고 한다.

 

 

 

김해 가야대장간 수제칼

 

김해 무쇠부자 대장간 수제칼 주문

가야대장간

주소: 경남 김해시 봉황대길 67-10

전화번호: 0507-1344-7344

 

 

 

동네 한 바퀴 김해 화포 메기국 90년 3대째 메깃국집 매운탕 해물탕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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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봉리단길 끝자락, 그곳에 그들만의 방식으로 가야의 명맥을 잇고 있는 대장장이 부자가 있다. 45년 경력의 전병진(61) 씨와 8년 경력의 아들 전현배(32) 부자가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것은 각양각색의 칼이다.

 

무쇠칼(출처: 동네 한 바퀴)

 

작은 식칼부터 시작해 회칼, 무당들이 사용하는 작두 등 주문이 들어오면 만들지 않는 것이 없다. 그중 동네지기보다 키가 큰 칼도 있단다. 칼집에서 빼기도 어려운 몸집에 감탄하는 동네지기! 칼의 정체는 무엇일까.

 

무쇠칼 만들기(출처: 동네 한 바퀴)

 

그런가 하면 칼을 만드는 과정도 빼놓을 수 없다. 1,200도가 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완성되는 칼은 그 과정 하나하나가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는 전병진 씨. 그 뜨거운 열정이 식지 않는 이유를 들어본다.

(출처: 동네한바퀴)

 

동네 한 바퀴 김해 반반국수 금병산 국숫집 별에서 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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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현대판 수공구 대장장이 갑부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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