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 요리 안 먹고 가면, 해녀 섭섭
양양 죽도해변 북쪽, 파도 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수산항에는 10년째 바다로 함께 나서는 모자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50년 넘게 물질을 해온 해녀, 아들은 그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수산항 통섭전골 맛집
해녀횟집
주소: 강원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41
전화번호: 0507-1497-9979
고향민국 양양 약수돌솥밥 정식 산속 맛집 용소폭포 주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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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을 경계로 남설악으로 불리는 양양의 설악산. 그 품에 안긴 주전골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얼굴로 등산객들을 반기며, 자연이 주는 위로를 아낌없이 건넵니다. 봄이면 물오른 신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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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만 아니면 이들은 늘 아침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어머니는 여전히 산소통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진짜 해녀입니다.
차가운 바닷속에서도 능숙한 손놀림으로 미역, 해삼, 멍게, 그리고 이 지역의 별미인 섭(자연산 홍합)을 채취합니다. 이 ‘섭’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지중해 담치보다 훨씬 큽니다.
껍질이 두껍고 속살은 탱탱하며, 바다향이 진하게 배어 있는 이 특별한 홍합은 양양의 대표적인 해산물 별미로 손꼽힙니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섭은 곧장 며느리의 손으로 넘어갑니다.
그녀는 시어머니가 잡아온 이 해산물에 정성과 손맛을 더해 양양식 통섭 전골로 완성합니다. 섭 껍질째 푹 끓여낸 국물은 동해의 풍미를 한껏 담고 있어, 한 숟갈 뜨는 순간 입안에 바다가 펼쳐지는 듯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출처: 고향민국)
한국기행 양양 해녀 엄마 섭국 곰치국 물곰탕 자녀 식당 동해 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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