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건축탐구 집 밀양 마당 텃밭 아들집 피셔하우스 파노라마창 수평창

by cheongchun 2025. 2. 7.
반응형

마당 텃밭 아들 집

경남 밀양, 무덤으로 둘러싸인 집이 있다? 하지만 무덤자리가 명당이라고 할 만큼 집 앞으로 펼쳐지는 경치는 수려하기 그지없다. 그 경치에 반해 무덤 옆자리도 기꺼이 감수하고 집을 지은 건축주. 그러나 집이 한 채가 아니다! 무덤 옆 자리에 집을 지은 또 다른 건축주들의 정체는?

 

마당텃밭-아들집
마당 텃밭 아들집 (출처: 건축탐구 집)

 

그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첫 번째 집을 지은 건축주 부부의 아들 며느리인 이진호 박혜영씨 부부다. 건축가가 되기 위해 대학을 두 번이나 간 아들 이진호 씨의 집은 마치 건축계 거장들의 집을 연상케 한다. 루이스 칸의 피셔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하나의 집이 마치 두 집처럼 느껴지도록 외장모형을 설계했다.

 

 

건축탐구 집 서천 시골집 리모델링 장점 화덕 인덕션 신축 인허가비용 은퇴해 살기 좋은 집

 

건축탐구 집 서천 시골집 리모델링 장점 화덕 인덕션 신축 인허가비용 은퇴해 살기 좋은 집

자금도. 환경도 절약하는 시골집 리모델링기충청남도 서천군에 사는 오미숙 씨. 10년 전 시골집 리모델링기가 화제를 낳으며 시골집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자리 잡게 된 그녀는 환경 문제에 대비

cheongchun.tistory.com

 

 

거기다 내부로 들어가면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11미터 파노라마 창을 오마주한 수평창이 호수의 경치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자연을 눈으로만 즐기라는 법은 없다? 위를 보면 부엌과 다락방을 잇는 창호문을 둬 원활한 공기 순환이 되게끔 하는 친환경적인 집을 설계한 진호 씨.

 

건축주
건축주(출처: 건축탐구 집)

 

또한 가족들의 공간인 화장실에는 따로 변기를 두지 않았다는데. 볼수록 반전이 넘쳐나는 집이지만 손녀 바라기인 건축주 부모님은 아들 집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건축을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세번째 전원주택을 지을 만큼 건축 경험이 풍부한 건축주 부모님. 과연 건축주 부모님의 집은 어떠할까?

 

계단
계단(출처: 건축탐구 집)

 

현관을 두었지만 아무도 현관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 만든 것이 포치에 벽을 막아 만든 리빙포치 야외식당 공간. 흙 묻힐 일 많은 시골살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공간이다. 또한 책읽는 거실을 꿈꾸며 만든 서재겸 거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도 책을 읽으러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방
주방(출처: 건축탐구 집)

 

결국 꿈꾸던 로망은 접고 현재는 책 대신 TV가 놓여있다. 바뀐 건 이뿐만이 아니다. 같이 살던 아들 이진호 씨가 떠난 후 빈 2층을 본인만의 공간으로 바꾼 아버지 성욱씨.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2층에도 부족한 게 하나 있다.

 

거실
거실(출처: 건축탐구 집)

 

그 래도 절대 그 하나만은 2층에 지을 수 없었다는 아내. 이것 덕분에 각방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서로의 존재는 확인할 수 있다는데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거실
거실(출처: 건축탐구 집)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남편과 함께 조용한 전원생활을 즐기려 했지만, 기꺼이 아들 부부에게 옆마당 텃밭 자리를 내어주었다는 건축주 부부. 아들과 아버지가 지은 다르지만 비슷한 두 채의 집을 <건축탐구 집>이 탐구해본다.

(출처: 건축탐구 집)

 

건축탐구 집 양구 갤러리 같은 집 예술가 마을 화가 부부 주거동 작업동

 

건축탐구 집 양구 갤러리 같은 집 예술가 마을 화가 부부 주거동 작업동

그림 걸고 작업 늘고! 화가 부부의 갤러리 같은 집 강원도 양구군에 사는 박병일 박미진 부부. 양구의 명물, 박수근 미술관 뒤편에 위치한 예술가 마을 언덕에 자리 잡은 이 집은 다름 아닌 화가

cheongchun.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