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밥이 좋아 토밥즈가 제주도에서 둘째날 아침으로 찾은 곳은 제주 소녀 히밥이 강력하게 추천한 제주 향토음식입니다. 바로 제주 7미 향토음식으로 제철을 맞아 푸짐하고 기름진 각재기로 끓인 각재기국에 도전합니다.
각재기국은 전갱이와 배추를 넣어 끓인 국입니다. 전갱이는 고등어와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고등어 보다 감칠맛이 많이 나고 꼬리지느러미 부근에 모비늘이라는 딱딱한 비늘이 발달해 있어 뼈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방패비닐이라고도 불리는데 조리 시에는 도려내고 요리를 합니다.
전갱이는 특이하게도 지역마다 불리는 이름이 다릅니다. 경상도에서는 매가리, 완도에서는 가라지, 제주도에서는 각재기, 아지라고 불립니다. 아지는 일본어로 전갱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각재기가 바로 전갱이를 부르는 제주도 방언입니다.
매장 정보
매장이름: 맛있는집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 110
영업시간: 08:00 ~ 20:00, 일요일은 휴무
전화번호: 064-763-3760
토요일은 밥이 좋아 제주 고등어 참깨소바 누룩 연어 덮밥
전갱이는 부패가 빨리되서 해안과 밀접한 지역에서 많이 먹다보니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더 많이 먹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제주도 향토음식이 되었나봅니다. 기름진 각재기 전갱이로 끓인 생선국이 유명한 이 식당은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도민 맛집입니다. 이 식당에서는 멸치가 들어간 멜국, 보말국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메뉴를 시키면 밑반찬도 다양하게 나와 집 밥 같은 느낌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국물 색이 맑은 편이고 생선이 떠 있어서 어떻게 먹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입 먹어보면 전혀 비린 맛이 나지 않고 구수하면서도 기름진 맛이 납니다.
각재기국에 얼갈이 배추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단맛이 납니다. 여기에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으면 좀 더 칼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감칠맛 나는 각재기 생선살과 국물을 먹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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