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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편 3부. 창원에 계신 나무 어르신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났다. ‘오늘보다 나아지겠지’ 하며 버텨낸 지난 한 해. 뒤돌아보면 후회스러운 마음이지만 새해라는 이름과 함께 작은 소망 하나씩 마음에 품는다.
창원 북부리 동부마을에는 마을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 위에 오르면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노거수 한 그루를 만날 수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북부리 팽나무다.
우영우 소덕동 팽나무
창원 북부 팽나무
소덕동 팽나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신면 북부리 102-1
동네 한 바퀴 진해 하바리움 공방 최은영 생화오일공예 프리저브드 드라이플라워
이 나무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아본 사람은 바로 창원에서 3대째 조경업을 이어오고 있는 박정기 씨다. 노거수는 흐른 세월만큼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그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단다.
30년 전부터 오래된 나무, 노거수를 찾고 보전하기 위해 앞장섰다. 그의 오랜 노력 끝에 ‘북부리 팽나무’는 2022년 10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겨울철이면 늘 철새에 빠져 산다는 생태활동가, 아내 문경애 씨를 따라 주남저수지를 둘러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새해를 맞아 나무 어르신, 박정기 씨와 함께 살아있는 역사, 노거수를 찾아 떠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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