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빵지 순례 성지 중 하나인 바게트 케이 소개합니다. 역삼동 천주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답니다. 바게트 케이가 분당에 있을 때 대한민국 최고의 바게트라고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면서 새벽부터 건물에 줄을 서는 곳이었답니다. 지금은 역삼역 근처로 이사했지만요. 서울로 온 후 계속 못먹다가 근처 결혼식 있어서 들렸답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을 때는 하루 2시간도 못잔다고 했었는데, 토요일 11시 20분쯤 방문했는데 여전히 인기 있는 빵집인게 느껴집니다. 계속해서 라이더들이 오가는 풍경이었습니다. 문 앞에 따뜻한 바게트 나오는 시간이 붙어있어 참조하면 될것같아요. 오전은 6시 30분, 7시, 7시 30분, 11시 30분이며, 오후는 12시, 12시 30분에 나온답니다.
생활의 달인 바게트의 달인
바게트 케이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4길 21-10
전화번호: 02-567-9501
영업시간: 06:30 ~ 19:30, 휴무는 인스타그램 @baguette_k에 공지됩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역시 바게트의 고소한 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음~~ 그리운 향기입니다. 매장 안은 먹을 곳이 없는 포장 전문 매장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잠깐 세울 수는 있어요. 명장의 수제잼, 프랑시스 미오, 프랑스 쉐프의 밀가루, 포리쉐를 사용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답니다.
크림치즈는 마담로익을 판매하는데 플레인, 갈릭, 어니언 등 다양하게 팔고 있었답니다. 바게트 케이하면 바게트와 바나나푸딩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방송에도 나왔던 것처럼 정말 정성과 수고로움이 가득 들어간 바나나푸딩은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바게트에 같이 발라 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바나나 푸딩과 바게트를 함께 먹으면 풍미가 더 up 되는 느낌입니다. 정말 순식간에 바게트 하나 먹는건 일도 아니랍니다.
깜빠뉴, 크로와상, 콘브레드, 치아바타, 바게트 슈 등 다양하게 많은데 몽쥐 바게트는 쫄깃하고, 말제르브 바게트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바게트입니다. 저는 쫄깃한게 좋아서 몽쥐 바게트를 픽합니다. 계산대에는 오늘의 미니 바게트와 시식용 바게트와 까눌레, 바게트 슈가 접시에 놓여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 미니 바게트는 호밀이랑 씨드만 있어서 그거 두개랑 콘브레드 플레인, 씨드, 몽쥐바게트, 바나나 푸딩 구입했습니다. 샌드위치 종류는 미니 사이즈 모두 하프로 가능했는데 집에 있는 치즈며 살라미 생각해서 이번엔 샌드위치는 포기했답니다.
바게트 보관법
바게트는 구입한 당일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커팅해 온 바게트를 먹고 남은 바게트는 바로 냉동 보관하면 다음에 먹을 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실온에서 해동해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발사믹과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콘브레드도 맛있다고해서 이번에 처음 사봤는데 옛날 옥수수빵 먹는 느낌이 나요. 이상으로 역삼역 바게트의 달인 빵집 바게트 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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