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마을의 여름 잔치!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안동시 임하면의 금소마을은 삼베인 ‘안동포’를 짜는 마을이다. 안동포의 원재료인 대마는 초여름에 수확한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여름이 되면 구슬땀을 흘리며 하루를 보낸다.

계와고택 서린당
주소: 경북 안동시 임하면 금소중앙길 56-1
전화번호: 010-5309-9887
동네 한 바퀴 금소마을 금양연화 촌캉스 삼굿구이 고택 숙박체험 전통막걸리 만들기 쿠킹클래스 투어패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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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마을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 「금양연화」하얀 한복을 입고 제를 지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만난다. 갑자기 땅에 구멍을 뚫더니 그 속으로 물을 붓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그 옆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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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대마는 줄기를 찌는 과정을 거쳐야 안동포를 만드는 재료가 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조상들은 대마 줄기와 함께 음식을 쪄 먹는 지혜를 발휘했다. 오늘 금소마을의 주민들도 기다림과 초여름의 열기를 견뎌 ‘삼굿찜’의 맛을 본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유난히 긴 봄을 보내야 했던 금소마을. 임방호(62세) 씨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불길 속을 뛰어다니며 피해가 확산되는 걸 막았다.

그런가 하면 한 주민은 피난길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 안동포를 챙겨 나왔다고 한다. 안동포는 1년 동안 쉼 없이 사람의 손길을 거쳐야 한다. 베를 짜는 아낙의 세월이 직조되어서 목숨만큼 소중한 안동포이다.

어둡고 길었던 봄을 지나 성대한 여름 잔치를 벌이는 금소마을. 마을의 요리사인 김점희(46세) 씨는 민물고기로 칼칼한 ‘민물잡어매운탕’을 끓이고 특기인 두부를 활용하여 ‘두부완자찜’을 준비한다. 유난히 길었던 봄을 지나 더욱 찬란한 금소마을 여름 잔치를 만난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동네 한 바퀴 안동 금소마을 화목카페 안동고택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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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안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유교문화의 번영에 힘쓰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동네다. 긴 세월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안동은 그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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